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3 태국 방콕 여행기 #1 (람부뜨리 빌리지 인&플라자, 나이쏘이)

by 조금 느린 거북이 2023. 12.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11월 말에 다녀온 방콕 여행기를 좀 써보고자 합니다

 

이번 방콕 여행은 4박 6일 일정이었는데요 퇴근 후 저녁 비행기 타고 심야 도착 후 한국에는 아침에 도착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먼저 인천공항엘 도착하여 수속 후 면세점에서 와이프와 함께 향수 보러 갑니다.

최근 몇년간 향수 안쓰다가 오랜만에 면세점에서 보니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조말론은 사실 처음 샀지만 면세가격 30ml 와 100 ml 는 2배정도 차이났습니다. 용량이 3배 차이인데 가격이 2배차이니 그냥 100ml 샀습니다 2병 200$ 이상 하면 20+5 % 라서 최종 29만 몇천원에 조말론 향수 100ml 2병 샀어요~ 서비스로 9ml 향수 랜덤으로 하나 받았사오니 구매 계획 있으신분들은 참고하세요

 

근데 귀국 후 인터넷 면세점 보니 한 3만원 내외 더 싸더라구요. 쓰시던 향수 있으시다면 면세는 인터넷 면세점이 최고인 듯 싶습니다.

 

이렇게 와이프와 향수 각 1병씩 사고 와이프 허락 하에 올해 마지막 남은 신용카드의 the lounge 이용권을 사용하러 갑니다.

 

동선상 T1 탑승동에 있는 HUB Lounge를 왔습니다. 분명 소심하게 내부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사진이 달랑 음식 사진 하나만 남아있더군요...ㅠㅠ

 인천공항 내 Hub lounge 가 여객동에도 있고 탑승동에도 있는데요 탑승동 허브라운지는 정말 아담했습니다. 좌석 구조상 약 30 명 이내로 사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작지만 단촐히 있을거만 갖춘 그런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여객동 허브라운지나 마티나 라운지에 비해 규모가 너무 작고,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라운지 이용 가능한 PP 카드나 신용카드가 없다면 유료로는 안갈거 같아요ㅠㅠ

 

이렇게 간단히 쇼핑과 식사를 마치고 방콕으로 향하는 저희 가족은 방콕 도착하여 좀 당황을 합니다.

 

방콕 도착하면 그랩으로 숙소를 가야지 했는데.....그랩이 안잡힙니다. 그렇게 택시 배정 키오스크를 했지만 기사가 그랩보다 가격을 쎄게 불러(톨비포함 600 바트) 트렁크에 실었던 짐을 내리고 다시 그랩 잡아보다 안되고 다시 키오스크에 가서 다른 택시 배정을 받아서 이번에는 쇼부를 봅니다. 새벽시간대 피곤했던 저희는 500바트에 쇼부보고 숙소로 향합니다.

 

이번 저희 여행의 컨셉은 초1 딸래미와 함께 간단한 시내 구경 및 수영장입니다. 

 

예상보다 숙소 가격이 나가서 원래는 1박(이라 쓰고 0.5박)은 저렴이 숙소, 나머지 3박은 아파트형 숙소를 하려고 했으나, 예산 부분으로 2박은 카오산로드 인근의 람부뜨리 지역, 2박은 사톤 지역을 잡았습니다.

(숙박: 2박 =10만원대 , 2박 39만원대 , 4박 총합=50만원)

 

저희가 입국 후 바로 간 람부뜨리 지역의 <<람부뜨리 빌리지 인&플라자> 입니다.

 

검색 결과 트리플(더블1, 싱글1) 룸이 1박당 약 5만원의 가격이었고 2인실일 경우 더욱 저렴합니다. 

5만원이라는 가격 생각하면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복도형이라 약간 방음이 취약한 점은 있었으나 여기 2박은 관광 위주로 할거라 그럭저럭 지낼만 했습니다.

 

거기다가 수영장도 있어서 검색 할때 리뷰 처럼 가성비는 확실히 좋더라구요

 

여기 조식도 괜찮다는 평이 있었지만 저희는 여행자 처럼 주변 유명 맛집으로 조식을 대체하였습니다. 

방콕의 첫아침 식사는 바로 갈비국수~!! 맛집 나이쏘이~~!!

 

 

 

 

 

어떤게 갈비 국수인지 몰라 해매고 있는데 갈비국수를 찾는 관광객이 많은 지 저희 모습을 보더니 바로 B1 갈비국수를 알려주더라구요 150바트/ 200바트의 차이는 사이즈 입니다. 보통/곱배기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저 친절하게 쓰여진 한글 안내에 따라 디핑소스를 만들어서 국수 먹다가 갈비에 찍어먹음 또 맛이 좋습니다~ㅎㅎ

 

 

저희는 갈비국수 곱배기 1, 일반 2 에 땡모반(수박주스) 1개 이렇게 먹었습니다.

 

근데 갈비국수 정말 맛있더라구요~~입에서 살살 녹는게 이렇게 부드러워도 되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다른 메뉴 대비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였지만 인정이 되는 맛이었습니다~~

 

푸팟퐁커리를 그렇게 먹고 싶어했지만 지금으로선 푸팟퐁커리보다 더 생각나는 갈비국수입니다~

 

이렇게 저희는 아침을 먹고 방콕 최대규모의 짜뚜짝 주말시장을 향해 갔는데요~~그건 다음 여행기에서 이어가겠습니다~~

 

폭설, 한파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