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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016)-동물들의 지상낙원?!

by 조금 느린 거북이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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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요

1. 개봉: 2016년 2월

2.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3. 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4. 출연(목소리): 지니퍼 굿윈(주디 홉스), 제이슨 베이트먼(닉 와일드), 샤키라(가젤), 이드리스 엘바(보고), 알란 터딕(듀크), J.K. 시몬스(시장 라이언 하트) 외 다수

 

5. 특징: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스토리 전개가 애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재밌게 잘 구성함.

 

6. 수상내역

- 제 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장편 애니메이션 상)

- 제 81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애니메이션 상)

- 제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장편 애니메이션 상)

- 제 44회 애니어워드(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 장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상,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상, 장편 애니메이션: 스토리 보딩상, 장편 애니메이션: 성우상, 장편 애니메이션: 각본상)

- 제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장편 애니메이션 상)

 

영화 스토리

** 아래의 내용에는 영화의 내용 즉, 스포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 주디의 유년시절 부터 시작됩니다. 시골 마을 버니빌에 살고 있는 토끼 주디는 지상낙원 주토피아의 경찰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주토피아는 여러 종의 동물들이 사람처럼 옷을 입고 서로 평등하게 살아가고 있는 곳으로 기술이 발달하고 다양한 건물들이 세워져 있는 흔히 동물들의 유토피아다. (주토피아는 동물원의 zoo 와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보면 된다.)

 

 

주디는 어린 토끼임에도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용감한 토끼이다. 주디는 어른이 되어 꿈을 이루기 위하여 경찰 사관학교에 들어가지만 여리디 여린 토끼는 경찰이 될 수 없다는 편견을 받으며 다른 동물들에게 무시를 당한다. 하지만 주디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수석으로 졸업하고 주토피아이 경찰이 되어 꿈을 이룬다.

 

하지만 배속된 경찰서에서도 토끼인 주디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서장 보고 는 주디에게 교통단속 입무를 준다. 매사에 열심인 주디는 임무에 매우 충실하게 임하여 시민들의 비난을 받으며 주차위반 딱지를 엄청나게 발행한다. 그러던 중 주디는 수상한 여우 닉을 발견하고 알고보니 그는 아이스크림을 다시 녹여파는 불법을 저지르고 있었다.

 

주디는 이렇게 닉의 약점을 잡으며 둘의 만남은 시작된다. 이 때 주토피아에서는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 중이었다. 실종된 오터튼의 부인이 보고 경찰서장을 찾아오고, 이를 본 주디는 서장에게 그 사건을 달라고 말한다. 이에 보고 서장은 맘에 들지 않는 주디를 내치기 위해 48시간내 범인을 잡아오라고 한다.

 

주디는 연쇄 실종사건 파일을 보던 중 오터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장소에서 닉을 다시 발견하게 되고 뭔가 촉이 온 주디는 닉을 찾아가 약점을 이용하여 범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하여 주디와 닉은 툰드라 타운, 열대 우림지역을 다니며 오터튼 실종사건에 대해 조사를 다닌다.

 

수달인 오터튼은 미스터빅의 원예사 이며, 차 안에서 운전기사 만차스와 밤의 울음꾼에 대하여 이야기 중 갑자기 오터튼이 야수로 돌변하였으며, 주디와 닉이 만차스와 만나 이야기 하던 중 만차스 또한 야수로 돌변해 사라지고 만다.

 

주디는 사건 관련 CCTV 를 보려 하지만 신입경찰에겐 그러한 권한이 없어 자신에게 친절하던 부시장 벨웨더 에게 열람 요청을 한다. 

 

CCTV 를 통해 주디와 닉은 실종된 동물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건물안으로 진입한다. 그런데 그 곳에 라이언 하트 시장이 들어오고, 야수가 된 동물들이 모두 포식자라는것을 알고는 사자인 자신의 시장자리가 위태로울것을 우려하여 이 일을 덮어두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디는 경찰서에 지원 요청하여 라이언 하트 시장을 체포한다. 영웅이 된 주디는 사건 결과 종결 인터부에서 포식자들의 잠재되어 있는 생물학적 요인으로 부터 야수본능이 발현되었다는 말을 한다. 닉 또한 포식자인 여우였기 때문에 어릴적 트라우마로 인해 주디의 인터뷰 내용에 큰 실망을 하게 된다.

 

주디의 인터뷰로 인해 주토피아의 동물들은 포식자인 육식동물들을 멀리하고, 예전이 육식, 초식동물이 한데 어울리던 평온한 주토피아의 모습은 사라지고 있었다.

 

위기에 빠진 주토피아는 다시 예전의 그 동물들의 유토피아로 돌아올 수 있을까??

 

줄거리엔 다 담지 못한 동물들 이야기

전반적인 스토리는 신입 경찰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며 미스테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전형적인 애니메이션 스토리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여러 동물들이 사람과 같이 나오면서도 각 동물들의 특징을 잘 묘사하여 보는 동안 다른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나무늘보의 속답답한 대사와 그와 대비되는 반전을 선사하고

사자의 제왕적인 시장,

거침없는 버팔로, 코뿔소와 같은 듬직한 경찰 등등

 

그리고 동물들의 일반적인 특징과는 조금 다른

가젤의 멋진 음악 무대, 

주인공인 토끼와 여우의 현실 불가능해 보이는 콤비 등등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이 영화는 우리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온가족이 함께 부담없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영화로 봐도 무방하겠다.

 

주토피아 2 탄 또는 플러스가 22년도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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