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략 정보
개봉: 2021.12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 관람가(이나 15세가 보기엔 조금 높은 수위 같음)
감독: 아담 맥케이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롭 머건, 조나 힐, 마크 라이런스, 메릴 스트립,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케이트 블란쳇, 타일러 페리 등
특징:
* 최근 넷플릭스 상단에 계속 뜨며 최신작임을 계속 강조중
*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오는데 넷플릭스는 10분 넘게 남아있음. 혹시나 해서 10초 단위로 넘겼더니 쿠키 영상 2개 나옴. 절대 그냥 끄지 마시고 챙겨 보세요
* 영화의 장르가 진지하다 코미디로 가다가 진지하다 코미디로 가는 기묘한 진행
영화 줄거리
*** 본 내용에는 영화 전반적인 내용이 있음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
천문학과 대학원생인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 분)는 평소와 같이 컴퓨터에 앉아 토스트를 먹으며 행성의 궤도를 살펴고 있던 중 우연히 의문의 혜성을 발견한다. 이에 교수 랜들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과 다른 대학원생을 모아 함께 살펴보고 이에 대해 랜들 교수는 계산을 하는데 뭔가 이상함을 발견하고 모임을 내일 다시 하자고 한다.
그리고 최초 발견자 케이트를 남게 하고 둘이 다시 계산을 해 본 결과 혜성이 지구를 향해 다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약 6개월 가량 후면 혜성과 지구는 충돌하고 이로 인한 충격으로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멸망한다는 상황에 절망을 하며 대통령 올리언(메릴 스트립 분)과 비서실장인 대통령의 아들 제이슨(조나 힐 분)을 만나 거대한 에베레스트 산맥정도되는 혜성이 지구로 다가 오고 있다고 즉각적으로 혜성의 궤도를 바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대통령 올리언은 정치적 상황과 연결하여 이에 대해 관망의 자세만 내세우고 답답한 랜들 교수와 케이트는 브리(케이트 블란쳇 분)와 잭(타일러 페리 분)이 진행하는 유명 인기 토크쇼에 출연하지만 성과는 없고 웃음거리로만 지나가는 진행하는 상황에 분노한 케이트는 생방송 중 화를 내지만 이로 인해 그녀는 메스컴 출연이 막히고 짤 부자가 된다.
그리고 예상치도 못하게 토크쇼 출연전 벌벌떨던 랜들 교수는 팬이 우후죽순 늘어나며 인기를 끌게 되고...
대통령은 가쉽투성이고 자신과 당의 승리와 이익만을 쫓는 모습을 보이고 군 장성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백악관내 무료 간식을 10달러에 팔아 사리사욕을 챙기고, 지구의 위기속에서도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거대 IT 재벌(마크 라이런스 분) 은 그 혜성을 이용하여 이익만을 추구하고 이로 인해 지구의 멸망 시계는 시시각각 다가오는데.....
그리하여 랜들 교수와 케이트는 혜성이 가져오는 지구종말로 부터 인류를 지키자며 룩업(Look up: 위를 보자!!) 캠페인을 펼치고, 본인의 강력한 정치 자금 후원자인 IT 재벌의 요청? 지시? 와 정치적인 것만 중요시한 대통령은 이를 무시하고 현실만을 직시하자는 돈룩업 (Don't look up!: 위를 보지말자!) 캠페인을 벌이며 대립하고
마침내 D-DAY 가 며칠앞으로 다가오자 혜성이 다가오는 것이 시야에 목격대며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게 되고.....
(현재 상영중인 따끈한 영화인 관계로 아직 못보신분이 많은 관계로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만 남기겠다)
단순 코미디가 아닌 영화
이 영화의 시작은 케이티가 자신의 이름을 명명하며 아름답지마 무서운 혜성의 발견으로 진지하게 시작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통령의 반응은 기존 재난영화 대비 정말 한심하게 느껴진다.
그러다가 정치권을 둘러싼 어떠한 스캔들이 터지고 이를 타개 하기 위해 랜들 교수와 케이티의 의견을 수렴한 혜성궤도 수정 작전이 실시되며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프로젝트가 빠꾸하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지구와 인류의 멸망이 다가오는 가운데도 이익만을 추구하는 상황으로 혼란은 지속되고 그 와중에 심지어 후덕해진 모습으로 학구파로만 보이던 랜들 교수는 불륜을 저지른다.
하지만 인류의 마지막 시점에서 가족은 재 화합하는데 그 과정중에 랜들 교수의 아내는 결혼전 자기도 다른 남자와 바람핀 사실을 밝히며 화해(?)하는 특이한 방식을 취한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 혜성이 다가오고 위협이 다가옴을 나타내는 중간중간의 숏컷들은 또 인류뿐만 아니라 자연의 생태계까지 포용하며 인류뿐만이 아닌 지구전체의 위협임을 암시하며 보는 관객들로 하여금 메시지를 보낸다.
더불어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을 겨냥해서인지 중간중간 한국이 언급되고 한국의 숏컷이 나오는건 또 하나의 재미를 준다.
편한 마음으로 봤지만 주제는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았고, 예상외의 고품질의 음악 공연이 인상깊었던 영화.
돈 룩 업. 넷플릭스에서 지금 볼 수 있으니 한번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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